Der arme Aschenbach
21.05.29[토] 본문
생물학원에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쓰쿠바 대학 온라인 탐방이 오늘인 줄 알고 기다리다가 아닌 걸 알게 되고.
멍청하게 오후를 보내고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나는 소고기가 먹고 싶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썩 맛있지는 않았다
걔의 눈을 해부했을 때,
걔의 수정체를 보았다.
그것을 바닥에 대고 눌렀는데,
으스러졌다.
다시 손으로 뭉쳤는데,
하나로 합쳐졌다.
왁스 같았다
그때는 신기했고
오늘은 그것이 지질인가 보다 했는데
찾아보니 지질은 거의 없고.
소를 작작 먹자.
얘 때문에 지구가 곤란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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